이찬원 "전화번호부에 3000명 있어…옛 여친 번호까지 보관"
2024.04.28 22:25
수정 : 2024.04.28 22:25기사원문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가수 이찬원이 전화번호부에 저장된 번호가 3천 개가 넘는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28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MC 서장훈은 "이찬원 씨가 저장된 번호가 2500개 정도 있다더라"고 전했다.
이찬원은 "데뷔 이후로 제대로 된 연애를 한 번도 못 했다"고 전하면서 "데뷔하고 바쁘게 살다 보니 대시를 한 적이 없다. 거꾸로 대시를 받아본 적은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찬원이 "연예인?"이라고 묻는 신동엽의 질문에 "연예인"이라고 답하자, 신동엽은 "제가 박나래 대신 사과하겠다"고 재치 있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