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4월에만 주가 27% 상승..더위 학습효과-IBK

      2024.04.29 07:04   수정 : 2024.04.29 07: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IBK투자증권은 29일 빙그레에 대해 4월에만 주가가 27% 상승했다고 밝혔다. 업종 평균 8% 상승이다.

김태현 연구원은 "이달 들어 주가 상향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른 더위가 시작됐고, 더위는 곧 기대 이상의 호실적으로 귀결됐던 지난해 사례에 대한 학습효과가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여름철 얼마나 더울지, 장마철 비가 얼마나 적게 올지 여부 등 변수는 여전히 남아 있다"면서도 "현재까지는 전년 수준의 우호적인 날씨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성수기 빙과 판매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IBK투자증권은 빙그레가 2020년 10월 해태아이스크림 인수 후 분기 약 22억원의 산업재산권, 고객관계 무형자산상각비가 발생하고 있다고 봤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