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인도 소프트웨어 인력 자문단 구성
2024.04.29 08:51
수정 : 2024.04.29 08: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벤처기업협회가 벤처기업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도 소프트웨어 인력 전문 자문단'을 출범했다.
29일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자문단은 분기별로 열리는 정기 위원회를 통해 해외 소프트웨어 인력 사업의 주요 심의와 자문을 한다.
자문단은 △인도 소프트웨어 인력의 채용연계 과정 △채용 이후 한국 시스템 및 문화에 대한 적응 환경 조성 △비자 제도 △벤처기업의 인도시장 진출 및 벤처캐피탈 연계까지 전 분야를 자문한다.
해외 소프트웨어 인력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벤처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벤처 경쟁력 강화 사업 일환으로 올해 2월 시작했다. 인도 현지 인력을 발굴하고 국내 벤처기업과 채용을 연계한다. 자문위원으로 전 주인도대사, 비자 전문 행정사 등 전문가 5명을 위촉했다. 활동 기간은 올 연말까지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인도 소프트웨어 인력 전문 자문단 출범을 비롯해 소프트웨어 인력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벤처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벤처기업협회는 전용 플랫폼 원격시스템을 통해 250여개사와 인도 인력 매칭을 진행한다. 협회 홈페이지에서 참여기업을 상시 모집 중이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