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나인하이어, 데이터 관리 기능 고도화

      2024.04.29 09:22   수정 : 2024.04.29 09: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잡코리아 채용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P) 인증 준비를 위해 지원자 데이터 기록 기능 개선 및 보안을 강화했다.

29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나인하이어는 개인정보보호법 제29조(안전조치의무)와 개인정보의 기술·관리적 보호조치 기준 제4조(접근통제)에 따라 지난해 3월 20일부터 데이터 기록 기능을 제공해왔다.

데이터에 접근한 사용자 정보와 날짜, IP주소, 다운로드 및 인쇄 목적 등 데이터의 전반적인 다운로드 내역과 변경 사항 등을 자동으로 추적해 기록한다.

기업고객은 데이터 처리의 투명성을 보장 받을 수 있고, 쉽고 빠른 모니터링이 가능해 보안 위협으로부터 데이터 보호를 강화한다.

이번 데이터 기록 기능 개선은 지원자 개인정보보호 강화와 고객 중심의 데이터 운영 관리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지원자 데이터에 접근한 다운로드 내역 중 보안의 중요도가 높은 △지원자 평가 내역 △서비스 접속 기록 △권한 수정 내역 등 데이터 기록을 세분화해 서비스 영역을 확대했다.

또 필터링 기능을 더해 이용 멤버 및 활동 내용 기준으로 원하는 데이터 기록을 쉽게 구별할 수 있게 했다. 다운로드 기능도 새롭게 추가되어 편의성을 더했다.

이번 데이터 기록 개선 외에도 △2차 인증 번호 절차(OTP) △중복 로그인 방지 △로그인 만료 설정 △지원자 데이터 폐기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지원한다.

올해 12월 예정된 ISMS-P 인증심사도 준비할 계획이다. 나인하이어는 이미 ISMS-P 인증을 획득한 잡코리아와 함께 정보 보안 기능을 강화하는 중이다.
모의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진행하는 내부 심사, 8월에 예정된 인증 심사 등을 대비할 예정이다.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ISO 인증도 계획 중이다.


정승현 나인하이어 대표는 "나인하이어를 이용하는 모든 기업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지원자 정보를 관리할 수 있도록 이번 데이터 기록 기능을 업데이트했다"며 "잡코리아와 나인하이어 모두 서비스 이용에 있어 빈틈없는 보안 체계를 구축해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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