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년 역사 기념' 한정판 '칠성사이다 레트로 에디션' 나온다
2024.04.29 17:08
수정 : 2024.04.29 17:08기사원문
이번 레트로 에디션은 1950년 5월 9일 선보인 최초의 칠성사이다 그대로 74년 만에 처음 복원된 제품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에게 신선함, 재미, 그 시절의 향수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제품은 출시 당시 일곱 개의 별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라벨과 갈색병으로 재탄생 되었다.
이번 레트로 에디션은 나무, 철제, 종이 패키지 등 세 가지 색다른 느낌의 패키지에 담겨 이달 말부터 한정 판매된다. 나무, 철제 패키지가 선발매되며 다음달부터 종이 패키지가 포함돼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레트로 에디션 출시에 맞춰 74년에 걸친 헤리티지를 보유한 칠성사이다의 브랜드 제고를 위해 'Re:member(리:멤버) 칠성사이다, Since(신스) 1950' 메시지를 강조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다음달부터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서 '미래와 과거를 잇는 칠성 스테이션'이라는 여행 테마의 팝업 스토어를 열어 소비자에게 칠성사이다만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나무 및 철제 패키지의 이색적인 활용법도 알려나갈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칠성사이다 레트로 에디션이 과거의 추억을 현대에 되살리는 동시에 브랜드의 오랜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