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은 백화점·쇼핑몰… 신나는 체험·선물이 가득
2024.04.29 19:13
수정 : 2024.04.29 19:13기사원문
29일 업계에 따르면 백화점과 복합쇼핑몰은 미니콘서트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연다.
신세계백화점은 다음 달 8일까지 강남점에서 춘식이 팝업스토어와 레고 팝업전시를 연다. 춘식이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로, 점괘를 봐주는 요리사, 외계인 등 다양한 콘셉트의 춘식이를 만날 수 있다. 팝업에서만 단독으로 선보이는 굿즈를 판매하고, 춘식이 그릇과 피규어 트레이, 피규어 등 인기상품은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또 다음 달 1~12일 강남점에서 '레고 브릭 아트쇼' 팝업스토어를 연다. 작가들의 사진과 레고 작품을 동시에 선보이는 갤러리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로, 스타워즈와 미니언즈 시리즈 등 레고 신상품 14종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행복의 집(The House of Happiness)'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미아점에서는 다음 달 4~15일 인기 애니메이션 '바다탐험대 옥토넛' 체험전이 열린다. 킨텍스점에서는 다음 달 3~19일 인기 캐릭터 '핑크퐁'과 '베베핀' 팝업을 열고, 중동점에는 꽃 정기구독 업체 '꾸까'와 함께 원데이 카네이션 클래스가 마련된다. 더현대서울은 다음 달 4~5일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미니 콘서트를 연다.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다음 달 19일까지 레고코리아와 함께 '철들지마 레고들어'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레고 쇼핑백을 모티브로 한 초대형 팝업스토어에는 레고의 인기 상품인 플라워 브릭을 활용한 포토존 공간이 마련됐으며, 일부 품목을 20% 할인 판매한다.
스타필드는 디즈니, 브레드이발소, 지니펫 등 인기 만화·캐릭터와 협업해 팝업스토어와 거대한 벌룬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스타필드 수원에서는 슈퍼셀의 모바일 게임 '브롤스타즈'의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미니 슈팅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스타필드 하남과 안성에서는 정관장의 펫푸드 브랜드 '지니펫'과 함께하는 '반려견의 건강한 산책'을 통해 초대형 강아지 풍선 아래에서 반려견과 함께 허들, 시소 등 장애물 체험이 가능하다.
이마트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다음 달 6일까지 '어린이날 문·완구 페스티벌' 행사를 열고 캐릭터 완구와 보드게임, 닌텐도 등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다음 달 5일까지 토이저러스에서 인기 완구 2500여개 품목을 최대 70% 할인해 준다. 어린이날 선물로 수요가 높은 레고 200여개 품목은 최대 40% 할인하고,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브릭파우치와 키링세트를 증정한다.
CJ온스타일은 5월까지 건강식품 행사인 '헬씨페스타'를 열고 인기상품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편의점도 가정의 달 선물용 상품을 선보인다. GS25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테마파크 GS랜드' 테마로 우육, 과일, 어류, 건어류 신선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자녀들과 즐기기 좋은 보드게임과 부모님 선물로 좋은 순금 상품을 선보인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