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전속계약…이수근과 한솥밥
2024.04.29 20:55
수정 : 2024.04.29 20:55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합류한다.
29일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음악, 연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약하고 있는 배우 이승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며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무한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국내외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이승기의 행보에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승기는 지난 2004년 데뷔 후 가수, 배우, 예능인까지 '트리플 트랙'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예계 대표 멀티 엔터테이너다.
가수로서 이승기는 '내 여자라니까', '삭제', '결혼해줄래', '잘할게', '정신이 나갔었나봐', '되돌리다' 등 다양한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시아 투어를 진행했다.
배우로도 드라마 '찬란한 유산',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더킹 투하츠', '구가의 서', '배가본드', '마우스', '법대로 사랑하라', 영화 '오늘의 연애', '궁합' 등의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이승기의 차기작은 영화 '대가족'이다.
이와 더불어 이승기는 '1박 2일', '집사부일체'를 비롯해 '강심장', '꽃보다 누나', '신서유기', '범인은 바로 너!' 등 다양한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에서 출연했다. 최근에는 '싱어게인' 시리즈와 '피크타임', '강심장 리그'의 MC를 맡아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는 태민, 비비지, 비오, 이무진, 하성운, 렌, 허각과 퍼포먼스 디렉터 캐스퍼(Kasper), 카니(Kany), 예능인 이수근이 소속돼 있다. 올해 이수근, 태민에 이어 이승기의 영입 소식을 전하며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