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ELECTRIC, 목표주가 11.5만→20만-하나
2024.04.30 04:57
수정 : 2024.04.30 04: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4월 30일 LS ELECTRIC의 목표주가를 11만5000원에서 20만원으로 높였다. 2021년 4월 7만7000원, 2023년 4월 8만4000원 제시 후 2배가 넘는 수준이다.
유재선 연구원은 "최근 부각되고 있는 배전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과 피어 그룹의 멀티플 상향을 감안했다.
유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1조38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 자동화와 자회사 일부는 매출이 감소했지만 전력기기와 전력인프라 중심으로 가파른 성장이 나타났다"며 "수주잔고는 2023년 말 2조3000억원에서 1분기 말 2조6000억원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이슈가 되는 북미향 매출 비중의 경우 17%로 2023년 연간 14% 대비 3%p 증가했고 초고압변압기는 172억원으로 전년 대비 3배 가량 증가했다"며 "신재생은 연초에 공시된 영국 ESS 수주로 외형 회복이 기대된다. 영업이익은 9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했다. 2023년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전력기기 부문에서 역대 최대 이익을 달성하며 전사 실적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