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천 의지 다져요" AIA생명, 임직원과 ‘한강 환경 정화 봉사활동’ 실시
2024.04.30 09:28
수정 : 2024.04.30 09: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AIA생명이 지난 29일 임직원과 함께 ‘정원 조성 및 한강공원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A그룹에서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 제로를 목표로 진행하는 캠페인 ‘AIA CAN’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AIA CAN은 직원들이 환경을 위한 사고방식, 태도 및 행동을 독려하며 교육, 평가, 보상, 등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프로그램이다.
해당 행사에서 네이슨 촹 AIA생명 대표를 포함한 AIA생명의 임직원과 AIA프리미어파트너스 직원 및 설계사 등 총 100여 명은 뚝섬한강공원 일대를 걸으며 버려진 비닐봉지, 담배꽁초 같은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은 환경에 대한 문제를 함께 공감하며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또 참가자들은 내달 1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릴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AIA생명이 조성하는 기업동행 정원에 식재 활동을 진행하며 탄소중립 활동에 동참했다.
AIA생명 관계자는 "AIA생명은 그룹사 차원에서 진행하는 탄소중립 캠페인이 궁극적으로는 고객이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드는 행동이라는 것에 공감해 임직원과 다양한 ESG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함께 환경 문제를 경험하고 직접 해결할 기회를 제공해 탄소중립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AIA그룹은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0으로 줄이겠다는 ‘탄소중립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AIA생명은 서울사랑의열매(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한 'HLBL(Healthier, Longer, Better Lives) 숲 프로젝트'를 통한 나무 심기 활동, ‘노 플라스틱 한강 줍깅’과 같은 플로깅 행사 등 탄소 중립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