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여성 1인 가구에 이중잠금장치 등 '안심 홈세트 지원'

      2024.04.30 10:22   수정 : 2024.04.30 10: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올해 235가구의 여성 1인 가구에 안심 홈세트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품목은 집 문밖 상황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벨', 외출 중에 집 안의 상황을 볼 수 있는 '스마트 홈캠', 외부의 문 열림을 감지해 알려주는 '스마트 문 열림 센서', 현관문 이중 잠금장치, 창문 잠금장치 등 5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6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사는 여성 1인 가구 또는 한부모 모자 가정으로, 전월세 보증금 3억원 이하의 다가구·다세대 주택 거주자여야 한다.

시는 신청자의 자격요건 확인 뒤 대상 가구에 안심 홈세트를 지원한다.


지원 희망자는 성남시 홈페이지 또는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여성 1인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를 접속해 신청서와 임대차계약서 사본을 첨부·접수하면 되며, 여성가족과 담당자 이메일 접수도 가능하다.


성남지역 1인 가구 16만137가구 중에서 여성 1인 가구는 47.8%인 7만6580가구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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