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혈당 관련 상품 확대...전자레인지로 밥 짓는 '저당밥솥' 론칭
2024.04.30 10:46
수정 : 2024.04.30 10: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GS샵이 TV홈쇼핑 최초로 전자레인지로 밥을 짓는 '저당밥솥'을 선보이며 혈당 관련 상품군을 확대한다.
30일 GS샵은 5월 2일 TV홈쇼핑을 통해 '칼로볼 전자레인지 다이어트 저당밥솥'을 론칭한다. 칼로볼 저당밥솥은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온라인에서 입소문 나며 단품 기준 누적 10만개가 판매된 인기 상품이다.
고온의 증기가 쌀에서 당분을 분리시켜 탄수화물 함량을 낮추는 제품으로, 국제 공인검사기관 '한국 SGS'가 테스트한 결과 이 제품으로 조리한 밥의 칼로리가 40%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GS샵은 소개했다.
GS샵은 최근 늘어나는 당뇨 인구로 혈당 관련 상품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이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GS샵은 밥솥뿐 아니라 건강기능식품군에서도 다양한 혈당 관련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2022년 3월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대상 웰라이픈 뉴케어 당플랜'을 판매했고, 지난해 7월과 10월에는 '유한양행 혈당유산균 와이즈바이옴 당큐락'과 '종근당건강 락토핏 당케어'를 선보였다.
김보경 GS샵 리빙개발팀 MD는 "나이가 들수록 혈당관리가 중요해지는 만큼 홈쇼핑 주요 고객인 40대를 겨냥해 저당밥솥을 선보인다"며 "1~2인분 조리에 적합해 1인 가구에도 유용하고, 보조밥솥으로도 활용하기 좋은 제품"이라고 전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