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바스, 강남 3구 하이엔드 아파트에 일체형비데 5만여대 납품
2024.04.30 15:21
수정 : 2024.04.30 15:21기사원문
대림바스가 고급주거 공간에 앞장서고 있다.
4월30일 업계에 따르면 대림바스는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 현장 132곳에 프리미엄 일체형비데를 납품했다.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란 명품 마감재와 가구, 수입 가전, 프라이빗 커뮤니티 시설 등 기존 아파트 브랜드와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한 최상위 주거상품을 말한다.
대림바스는 지난 2008년 GS건설 반포자이를 시작으로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달까지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DL이앤씨의 아크로, 롯데건설의 르엘 등 강남, 서초, 송파 등을 비롯한 강남권 일대 최상위 주거 브랜드 단지에 자동물내림 일체형비데 5만여 대를 수주 완료했다.
납품된 제품은 대림바스의 대표 프리미엄 일체형비데로 △스마트렛 피사(DST-8000) △스마트렛 4000(DST-4000) △스마트렛 550(DST-550) 등이다. 차별화된 스마트 기술력으로 위생성을 극대화하고 미적인 디자인까지 고루 갖춰 고급 주거 공간과 어우러지며 욕실 공간의 품격을 높여준다.
이 제품들은 인체 동작을 감지해 스스로 작동할 수 있는 자동 시트 개폐 기술과 특허받은 세척력 강화 장치를 탑재해 편의성 및 수세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특수 코팅 기술 및 양변기 가장자리 테두리를 제거한 림리스 디자인을 통해 위생성을 높였다. 더불어 물탱크를 없애고 배관이 보이지 않는 외관으로 한층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이승현 대림바스 프로젝트팀 팀장은 “대형 건설사의 하이엔드 아파트는 주택 소유자에게 최상의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해 까다로운 검증을 거쳐 납품 제품을 선택한다”며 “수십 년간 대림바스가 다져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주거 공간에 걸맞은 차별화된 제품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림바스는 자체 국내 생산력과 기술력 바탕으로 국내 특급·리조트 시장 점유율 80%를 차지해 프리미엄 욕실 시장의 입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