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은 없어' 주종혁 "트로트 가수 역할, 영탁 참고해서 연기"

      2024.04.30 14:40   수정 : 2024.04.30 14:40기사원문
배우 주종혁이 30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 진행된 JTBC 드라마 '비밀은 없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비밀은 없어'는 통제 불능의 혓바닥 헐크가 된 아나운서 ‘송기백’(고경표 분)이 열정 충만 예능 작가 ‘온우주’(강한나)를 만나며 겪게 되는 유치하고 발칙한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5월 1일 첫 방송된다. 2024.4.3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비밀은 없어' 주종혁이 트로트 가수 연기를 위해 영탁을 참고했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는 JTBC 새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극본 최경선/ 연출 장지연)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장지연 감독과 배우 고경표, 강한나, 주종혁이 참석했다.


이날 주종혁은 본인이 맡은 김정헌 역에 대해 "사람들이 봤을 때는 톱스타처럼 행복해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외로움과 그리움이 많고, 구 여친인 온우주를 그리워하는 인물이다"라고 설명했다.

주종혁은 극 중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2위 출신이라는 설정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한 부분에 관해 "그에 걸맞은 노래 실력이 필요했을 거라고 생각해서 실제 음악을 만들었고, 트로트 프로듀싱하신 분에게 레슨을 받았다"라며 "또 가수 영탁 님을 참고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스쳐나 관객들에게 어떤 에너지를 주고, 무대에서 어떤 표정을 짓는지를 많이 연구했다"라고 덧붙였다.


주종혁은 극 중 트로트 오디션 2위 출신이자 최고 주가를 달리는 예능인 김정헌 역으로 분한다.

한편 '비밀은 없어'는 통제 불능 혓바닥 헐크가 된 아나운서 송기백(고경표 분)이 열정 충만 예능작가 온우주(강한나 분)를 만나며 겪게 되는 유치하고 발칙한 인생 반전 코믹 멜로 드라마다.
오는 5월 1일 오후 8시 50분에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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