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경북으로 축제 여행 오세요!
2024.05.01 10:08
수정 : 2024.05.01 10:0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사랑과 감사의 달 5월, 경북으로 축제 여행 오세요!"
경북도는 5월 경북의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들이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첫 시작은 '2024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로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을 주제로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영주시 문정 둔치와 순흥면 선비촌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장소를 문정 둔치와 선비촌 일원으로 이원화하고, 선비촌에는 선비의 정신과 풍류를 체험하는 야행 프로그램과 선비문화 글로벌 캠퍼스, 선비의 숲 등 홍보관과 선비 전시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9일부터 12일까지는 건강한 축제 '제19회 영양 산나물축제'가 개최된다. 청정 자연에서 채취한 신선한 산나물을 적당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어 매년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참여하는 축제다.
'2024 성주 참외&생명문화축제'는 16일부터 4일간 성밖숲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축제장 입구에 오픈 종합안내소를 설치하고, 참외 시식존도 전방에 배치한다.
5월 마지막날인 31일에는 국내 최대 규모 '2024포항국제불빛축제'가 열린다. 올해는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자리를 옮겨 개최된다.
기존 불꽃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불과 빛으로 콘텐츠를 강화해 불빛 드론, 발광다이오드(LED) 활용 불빛 테마존 전시, 레이저·공중공연, 불서커스 등 특화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안전요원을 대폭 확충하고 실시간 문자중계 시스템 도입 등 안전 시스템도 강화한다.
김상철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 할 날이 많은 달이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축제 여행을 경북으로 계획해 보시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