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부산역, 'KTX-청룡' 개통식
2024.05.01 14:54
수정 : 2024.05.01 14: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 부산역은 신규열차 KTX-청룡 첫 운행일 1일 오후 부산역 맞이방에서 개통식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2시 35분 부산역에서 첫 출발하는 KTX-청룡 열차에 맞춰 KTX-청룡 열차 소개, 축사, 출무신고, 환송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KTX-청룡 열차는 100% 국내기술로 설계·제작됐다.
경부선의 경우 이날부터 매일 2회(왕복1회) 운행된다. 열차당 좌석수는 KTX산천 열차 대비 136석 증가된 총 515석이다. 주말에는 열차 두 대를 연결한 중련 운행방식으로 경부선에 300석의 좌석이 확대 공급된다.
설평환 부산역장은 “5월의 푸르름과 함께 새롭게 운행 개시하는 KTX-청룡 열차를 타고 고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철도여행 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