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내셔널지오그래픽, '지구의 색 한국의 색' 사진전
2024.05.02 14:19
수정 : 2024.05.02 14:19기사원문
한국관광공사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매거진과 공동으로 3일부터 내달 2일까지 대구 디아크문화관에서 ‘지구의 색, 한국의 색’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료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환경 오염 등으로 변해가는 지구의 모습과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대조적으로 노출해 지속 가능한 관광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전시 공간은 ‘지구의 색’과 ‘한국의 색’으로 나눠 운영된다.
‘한국의 색’에서는 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사진 플랫폼 '포토코리아'에서 선정한 30여점을 선보인다. 붉은 양귀비 꽃밭과 초록빛의 생기 넘치는 숲, 새하얀 설경 등 한국의 풍경을 6가지 색을 테마로 표현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현장 이벤트 참여시 전시 작품을 담은 엽서 세트와 책갈피 등을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김경수 관광공사 디지털콘텐츠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 보존을 위한 친환경 여행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