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지역 인재 희망 장학금 전달...누적 33억원

      2024.05.02 14:01   수정 : 2024.05.02 14:0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신세계는 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 인재 희망 장학금 7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5년 지역과 상생을 위해 현지법인으로 출범한 ㈜광주신세계가 개점 이후부터 현재까지 지역 인재들에게 전달한 희망 장학금은 총 33억원에 달하며, 수혜 인원도 3200명에 이른다.

이날 광주신세계 대표이사실에서 열린 '제29기 지역 인재 희망 장학금 전달식'에는 광주신세계 이동훈 대표이사와 김영천 관리이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 김은경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에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광주신세계는 이 밖에도 서구장학재단과 록수장학회, 한마음장학재단과 무돌장학재단 등과 협력하며 기부활동에 적극 참여 중이다.
광주신세계가 이들 단체를 통해 기부하는 금액은 올 한해에만 1억3000만원에 이른다.

광주신세계는 지역과 동반 성장을 위해 장학금 전달 이외에도 사회공헌 활동 등을 꾸준히 펼쳐 지난해 한국ESG기준원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지난 1995년 개점 이후 지속 실시 중인 서구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희망 산타 원정대', 연말에 진행하는 '사랑의 김장 전달식' 등이 대표적이다.


이동훈 대표이사는 "광주신세계는 지역 인재 희망 장학금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지역민의 사랑으로 성장해온 지난 30여년에 감사드리며 더 나은 앞으로의 30년을 준비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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