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2024 클리오 어워드'서 금상 3개 등 9개 본상 수상

      2024.05.05 12:33   수정 : 2024.05.05 12: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제일기획이 글로벌 대표 광고제인 '2024 클리오 어워드'에서 금상 3개, 은상 2개, 동상 4개 등 총 9개의 본상을 받았다.

5일 제일기획이 따르면 이번에 받은 상은 삼성전자와 제일기획 스페인법인이 진행한 '언피어'(Unfear) 캠페인으로, 금상 2개를 수상했다.

언피어 캠페인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인구 중 특정 소리에 대한 공포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스마트폰 앱을 개발한 것으로, 갤럭시 버즈를 끼고 해당 앱을 실행하면 실시간으로 소리를 인식해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소음을 선택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더스킨팩토리 쿤달과 진행한 '핑크 글러브'(The Pink Glove) 캠페인도 금상을 받았다.
때수건에 유방암 자가 검진 방법을 일러스트로 새겨 알려주고 검진 가이드를 함께 제공해 누구나 목욕하면서 쉽게 유방암을 자가 검진할 수 있도록 한 캠페인이다.


은상 수상작에는 특수 제작한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의 홍보 포스터로 마약 양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마약 검사 포스터' 캠페인, 제일기획 자회사 BMB가 영국의 유방암 연구·자선 단체인 브레스트 캔서 나오기와진행한 영국 최초의 '왓츠앱' 드라마 '더 챗'(The Chat) 캠페인이 이름을 올렸다.


클리오 어워드는 1959년 광고 산업의 창의적인 우수성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대표적인 글로벌 광고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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