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서비스 결합해 스마트 세무 환경 만든다
2024.05.03 11:22
수정 : 2024.05.03 11: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웹케시가 '위멤버스'와 'AI경리나라', 로움아이티가 '세모리포트'를 세무법인 엑스퍼트에 제공해 세무사와 세무사무소 고객들에게 편리한 업무 처리를 지원한다. 웹케시가 두 회사와 협력해 세무사 시장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 발굴할 예정이다.
3일 웹케시에 따르면, 3자 협력을 통해 웹케시와 로움아이티의 IT 솔루션과 세무법인 엑스퍼트의 세무 인프라를 활용해 세무사들의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더불어 소상공인 경영 지원까지 협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웹케시와 로움아이티는 IT 기술을 이용해 많은 세무사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을 공고히 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3사는 △각 사간 인프라 지원 및 정보 교류 △ 마케팅 협력 사업 발굴 등을 함께 추진해 간다.
웹케시는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웹케시 본사에서 로움아이티, 엑스퍼트와 세무사무소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자간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웹케시 강원주 대표, 로움아이티 박승현 대표, 세무법인 엑스퍼트에 속한 세무사 6명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엑스퍼트는 6개의 세무사무소가 모여 별도로 설립한 법인이다. 법인의 구성원은 △스타세무회계 김조겸 세무사 △마일리택스 강효정 세무사 △동탄세무회계 박상현 세무사 △세무회계화담 이정근 세무사 △다올세무회계 류아라 세무사 △엔티씨세무회계 김찬수 세무사다.
웹케시의 세무사무소 업무혁신 플랫폼 위멤버스는 세무 서비스 향상을 위해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해 세무사와 세무업계 종사자,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경리 전문 소프트웨어 AI경리나라는 경리업무 자동화로 기존 소규모 사업장의 번거롭던 경리업무 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또 스마트한 세무 서비스인 로움아이티의 세모리포트는 소규모 사업자 경영에 필요한 경영·세무 보고서를 작성해주며, 간편송금, 영수증관리, 직원급여 등 사업 관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엑스퍼트는 웹케시, 로움아이티와의 협력을 통해 기존 세무사무소의 번거로웠던 업무 처리 방식을 탈피해 보다 나은 업무 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웹케시 강원주 대표는 "이번 업무 제휴로 세무 사무소의 편리한 업무 환경과 효율적인 경영 방식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우수한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웹케시의 역량을 집중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업의 전방위적인 디지털 전환 요구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