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김종민, 여자친구 소문에 의미심장 표정? "여기까지 얘기해도 돼"
2024.05.03 12:01
수정 : 2024.05.03 12:01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김종민이 여자친구 소문에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놀뭐' 현장을 들썩이게 한다.
4일 오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하하-주우재-박진주-이이경-이미주가 '놀뭐 가족들' 김광규, 김종민, 제시, 영케이와 함께 봄 소풍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만났다 하면 웃음이 빵빵 터졌던 이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기대감을 높인다.
멤버들은 시작부터 격하게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가족 같은 케미를 자랑한다. 큰형님 김광규의 등장에 하하는 "민둥산! 민둥산!"이라고 외치며 놀리고, 김광규는 모자를 벗어 던지며 화답한다. 제시는 '환불원정대' 매니저였던 김종민을 보자 "우리 매니저"라고 반가워하면서도, 거침없는 멘트로 김종민을 당황시켜 관심을 모은다.
특히 영케이는 금의환향해 멤버들의 축하를 받는다. 앞서 '놀면 뭐하니?' 프로젝트 그룹 원탑의 메인보컬로 활약한 영케이는 '예능 출연자 화제성' 1위에 등극하며 대세로 떠올랐다. 최근에는 소속 그룹 데이식스의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이 음원차트 역주행 붐을 일으켜 화제를 모았다. 유재석은 "영케이 우리가 키웠어"라며 역주행을 함께 기뻐하고, 영케이는 "'놀뭐'가 이걸 가능케 한다"라고 말해 환호를 받는다.
이런 가운데 김종민은 '여자친구 소문'이 불거지고, 멤버들은 갑자기 입만 뻥긋 거리는 김종민의 의미심장한 표정에 추궁을 시작한다. 김광규는 김종민의 가슴에 손을 댄 채 "얘 심장이 막 뛴다"라며 몰아가고, 유재석은 난리 중에 "여기까지 나가도 돼요?"라며 묻는다고. 김종민은 쿨하게 "그럼요"라고 말해, 떠들썩했던 현장을 궁금하게 한다.
'놀뭐' 가족들이 출동한 화기애애한 봄 소풍은 4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