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컨슈머리포트 대용량 냉장고 평가 싹쓸이

      2024.05.05 18:23   수정 : 2024.05.05 18:23기사원문

LG전자의 대용량 냉장고가 미국의 권위 있는 소비자 매체가 발표한 냉장고 평가에서 상위권을 싹쓸이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매체 컨슈머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대가족을 위한 최고의 대용량 냉장고' 평가에서 LG전자가 1~4위를 차지했다. 5위는 제너럴일렉트릭(GE)의 서브 브랜드인 카페가 이름을 올렸다.



컨슈머리포트는 평가를 위해 냉장고에 온도 측정 센서를 달고 온도 조절이 가능한 실험실에서 한 달 동안 냉장고의 온도 변화를 모니터링했다. 540만개 이상의 온도 판독 값을 수집해 식품을 더 오래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는 모델을 선정했다.
또 회원 수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해 브랜드 신뢰도와 만족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LG전자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모델명 LRDCS2603S)는 종합 점수 85점으로 1위에 선정됐다. 2위는 LG전자 프렌치도어 냉장고(모델명 LRFDS3016S)가 온도 균일성, 온도 조절, 사용 편의성 등에서 80점을 받으며 이름을 올렸다.


앞서 LG전자는 컨슈머리포트가 올해 1월 발표한 '2024년 최고의 프렌치도어 냉장고' 순위에서도 1·2위를 차지했으며, 작년 10월 발표된 '2023 최고의 냉장고' 종합 순위에서도 1∼3위를 휩쓸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