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4' 개봉 13일째 800만..시리즈 최고 흥행 속도

      2024.05.06 10:24   수정 : 2024.05.06 14:25기사원문

마동석 주연의 액션영화 '범죄도시4'가 시리즈 최고 흥행 속도를 찍었다.

투자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와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죄도시4'가 개봉 13일째인 6일 오전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최고 흥행작인 천만 영화 '파묘'(2024)의 800만 돌파 시점(개봉 18일째)보다 5일 빠른 속도다.

뿐만 아니라 시리즈 최고 흥행작인 '범죄도시2'(2022)의 800만 돌파 시점(개봉 18일째)을 5일이나 앞당겼다. 또 '범죄도시3'(2023) 기준 4일 빠른 속도다.
이로써 2024년 최단기간, 시리즈 최단기간 흥행 기록을 새로 썼다.

'범죄도시4' 팀은 배달 앱 알림으로 사건의 실마리를 얻게 돼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하는 영화 속 장면을 패러디하며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남겼다.


'범조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등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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