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어린이날 맞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350만원 기부
2024.05.06 11:38
수정 : 2024.05.06 11:38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코미디언 이상훈이 어린이날을 맞아 따뜻한 선행을 펼쳤다.
6일 소속사 리코브에 따르면 이상훈은 최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개인 소장 피규어, 레고 자선 경매를 통한 판매수익금 350만 원을 기부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측은 "2019년부터 매년 어린이날마다 소아암 환아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꾸준한 기부를 실천해 주셨다"라며 "6년째 한결같은 사랑으로 소아암 어린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신 이상훈 후원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상훈은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어린이날 특집에 출연해 10년 만에 개그맨 정태호, 송병철과 함께 '감사합니다' 코너를 꾸며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과거 방송 당시 어린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에도 어린이들 맞춤 취향 저격 개그로 웃음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 공채 26기 출신인 이상훈은 '개그콘서트'를 통해 데뷔해 '감사합니다', '시청률의 제왕', '핵존심', '니글니글' 등 다양한 코너에 출연해 뛰어난 예능감을 발산했다.
또 이상훈은 피규어를 콘텐츠로 하는 유튜브 채널 '이상훈TV'를 운영하는 유튜버로도 활동 중이다. 현재 약 5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