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사 새 먹거리된 우주보험… 日선 속속 상품 출시

      2024.05.06 12:00   수정 : 2024.05.06 18:23기사원문
우주보험이 손해보험사들의 새로운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주요국가를 중심으로 우주개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일본의 경우 이미 우주보험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우리 보험업계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지적이다.

6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일본의 경우 지난해 일본 정부가 우주산업 시장 규모를 확대한다는 방침을 발표함에 따라 일본 대형 손해보험회사들이 속속 우주산업에 진출하고 있다.



도쿄해상과 미쓰이스미토모해상의 경우 이미 2022년부터 일본 최대 규모 우주산업 컨퍼런스의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도쿄해상은 2022년 다양화?복잡화되는 우주산업 리스크에 대응하는 보험상품 개발 및 리스크 컨설팅 지원을 목표로 하는 '우주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미쓰이스미토모해상은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와 협력해 2022년부터 '우주관광 보험사업'을 실시할 것을 발표했다.


강윤지 보험연구원 연구원은 "보험산업은 수익원 확대를 위해 위성 데이터 중심의 솔루션 서비스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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