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쏟아진 '컬러레이스' 셔틀버스 증차
2024.05.06 18:47
수정 : 2024.05.06 18:47기사원문
컬러레이스는 참가자들이 흰색 티셔츠를 입고 5개의 컬러존에서 컬러 파우더를 맞으며 약 3.5㎞를 달리는 이색 마라톤이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경쟁과 기록을 위한 마라톤이 아니라 새로운 경험과 이를 공유할 수 있는 젊은 세대의 문화행사로 관심을 모으며 현재까지 약 2000명의 예약자를 모집했다.
참가자들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에코랜드~더비랜드~빅토빌리지~승마랜드로 이어지는 말 테마 코스를 달리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레이스가 진행되는 동안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형형색색의 가루를 맞고 던지며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으며 행사장 전체가 포토존이 돼 특별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다채로운 이벤트도 빼놓을 수 없다.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이벤트 부스를 즐기는 것은 물론 달리기가 끝난 후에는 유명 DJ가 진행하는 EDM 댄스 파티와 대세 듀오 노라조(NORAZO)의 공연이 마라톤의 피로감을 날려준다.
또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모두 4개 노선으로 김해, 대저, 주례, 하단에서 이용 가능하다. 셔틀버스는 행사 당일 오후 1시 운행을 시작해 최대 15회(주례 기준)로 증차 운행하고, 행사 종료 후에는 오후 8~9시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