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수 온도 제어" 코웨이, '24년형 아이콘 얼음정수기'
2024.05.07 10:33
수정 : 2024.05.07 12: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웨이가 온수 온도부터 출수량까지 세밀한 사용자 맞춤 제어가 가능한 '2024년형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를 공개했다.
7일 코웨이에 따르면 2024년형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지난 2022년 출시한 뒤 혁신적인 성능과 디자인으로 얼음정수기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끈 아이콘 얼음정수기 업그레이드 제품이다. 작은 크기와 혁신적인 제빙 기술에 이어 세밀해진 사용자 맞춤 기능으로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번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온수 온도와 출수 용량을 제어하는 기능을 국내 얼음정수기 최초로 탑재했다. 언제 어디서나 제품을 제어할 수 있는 플랫폼 '아이오케어(IoCare)' 앱을 통해 온수 온도와 출수 용량을 설정할 수 있다.
온수 온도는 45도 따뜻한 물부터 100도 초고온수까지 5도 단위로 세밀하게 설정이 가능하다. 출수 용량은 5단계 맞춤 추출로 컵 크기와 사용자 편의성에 맞춰 10㎖ 단위로 자유롭게 설정 가능하다. 연속 추출 시에는 제품 전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출수량을 확인할 수 있어 요리 레시피 등에 필요한 용량의 물을 간편하게 받을 수 있다.
특허 기술인 '듀얼 쾌속 제빙'을 적용해 빠르고 풍부한 양의 얼음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얼음을 만드는 1회 제빙 시간이 12분에 불과하며 하루 최대 600개 얼음을 만들어 얼음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에도 부족함 없이 즐길 수 있다. 얼음 생성 시 큰 얼음(10g), 작은 얼음(7g) 크기 설정이 가능하다.
위생 기능도 강화했다. 얼음 트레이와 얼음 저장고, 얼음 파우셋 등 얼음이 만들어지고 나오는 모든 곳과 물이 나오는 출수 파우셋까지 4중 자외선(UV) 살균시스템을 적용했다. 미세 플라스틱부터 중금속까지 98종 유해물질을 거르는 나노트랩 필터시스템을 통해 언제나 신선한 물을 제공한다.
이번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아이스 화이트 △아이스 핑크 △아이스 블루 △아이스 그레이 등 4종 색상으로 주방 인테리어와 소비자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방문 관리서비스 전용으로 선택에 따라 2개월 또는 4개월마다 전문가가 방문해 필터 교체부터 살균 케어까지 제품 내·외부를 관리해 준다.
코웨이 관계자는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작은 크기에 뛰어난 제빙 성능까지 겸비해 출시 이후 얼음정수기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 역시 소비자로부터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