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 위촉

      2024.05.07 16:39   수정 : 2024.05.07 16: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7일 인천시 공항로 청사에서 K팝 아티스트 '에스파'를 인천국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또한 SM엔터테인먼트와 인천공항 디지털 전환을 위한 브랜딩 협약을 체결했다.

에스파는 △3개 앨범 연속 초동 100만장 돌파 및 역대 K팝 걸그룹 초동 1위 △미국 '코첼라' 메인 스테이지 장식 및 K팝 그룹 최초 '더 거버너스 볼 뮤직페스티벌', '아웃사이드 랜즈 페스티벌'참석 △파이낼셜타임즈(FT)가 발표한 '2023년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25'에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최고로 인정받은 K팝 아티스트다.

5월 27일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Armageddon)' 발매 및 6월 서울을 시작으로 2번째 월드 투어 개최를 앞두고 있다.

에스파는 향후 3년간 명예홍보대사로서 인천공항을 세계 곳곳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공사는 또한 SM과의 브랜딩 협약에 따라 지난해 7월 도입한 안면인식 기반 신원확인 서비스인 스마트패스 등 선도적인 공항의 디지털 기술을 SM 소속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콘텐츠 제작, 오프라인 홍보부스 운영 등을 통해 중점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세계적 명성을 가진 K팝 스타인 에스파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인천공항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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