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에도 게임과몰입치료센터
2024.05.07 18:23
수정 : 2024.05.07 18:23기사원문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최근 아이누리&박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게임 과몰입 통합치료서비스 지원' 협약을 맺고 게임과몰입상담치료센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부산시에서 운영한 시설로 게임 과몰입 예방부터 상담과 치료까지 종합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이번 아이누리&박 의원과의 협약으로 센터는 기존 부산진·동래·해운대·동구 소재 7개 의료기관에서 연제구까지 총 8개소로 확대됐다.
김태열 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아이누리&박 의원과 게임 과몰입에 동반된 정신과적 공존질환에 대한 치료를 돕게 된다"며 "향후 치료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지역 게임 과몰입 치료협력의료기관은 이번 아이누리&박 의원을 포함해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해운대자명병원 △봉생기념병원 △아이공감정신건강의학과의원 △연세소울정신건강의학과의원 △나눔정신건강의학과의원 △강병구정신건강의학과의원이다.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