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바프 끝냈다…작살나게 먹을 준비"

      2024.05.08 08:16   수정 : 2024.05.08 08:16기사원문
MBN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전현무계획' 전현무 곽튜브가 광주에서 애호박 찌개 오픈런에 나선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MBN '전현무계획' 13회에서는 '미식의 도시' 광주에 뜬 전현무 곽튜브(곽준빈)가 '찐 원조' 애호박 찌개를 영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광주송정역에서 만난 곽튜브에게 "내가 어제 바프(보디 프로필)를 끝내고, 오늘 작살나게 먹을 준비를 하고 왔다"고 밝힌다.

이에 곽튜브는 "솔직히 '전현무계획'을 하고 계셔서 바프 실패할 줄 알았다"며 놀라워하고, 전현무는 "괴로웠지"라면서도 자신만의 보디 프로필을 위한 특훈이 무엇이었는지를 전격 공개한다.

이어 전현무는 "오늘 진짜 마음껏 먹을 건데, 게다가 광주야!"라며 기대감을 드러낸 후 "서울 여의도 맛집에서 먹었던 애호박 찌개의 원조가 광주"라며 행복해한다.
이어 "예전에 친구랑 광주에 놀러 왔는데, 광주 시민들이 물어보는 족족 이 식당을 얘기했다"며 애호박 찌개 '단일메뉴' 맛집으로 곽튜브를 데려간다.

하지만 잠시 후, 식당에 도착한 두 사람은 식당 문이 굳게 닫혀 있자 크게 당황한다. 곽튜브는 곧바로 전화까지 걸어 확인에 나서고, 전화를 받은 식당 주인은 "육수 작업이 덜 돼서 식사가 어렵다"고 거절한다.

결국 두 사람은 무작정 기다리기로 결정한 뒤 바로 옆 가게인 떡집으로 향해 갓 찧은 쑥 인절미로 간식 배부터 채운다. 이윽고 애호박 찌개 맛집 오픈런에 성공한 두 사람은 첫 개시의 설렘을 폭발시킨다. 또한 너무 푸짐해서 흘러넘친 애호박 찌개가 등장하자 놀라워하기도. 직접 공수한 고기가 듬뿍 들어간 환상적인 비주얼에 황홀해하던 두 사람은 한술 뜨자마자 "감칠맛 죽인다"며 탄성을 터뜨린다.

금세 한 그릇을 비운 두 사람은 떡집에 주문해 둔 가래떡을 찾아, 동네 시골 슈퍼 앞 평상에서 2차 간식 먹방에 돌입한다.
이때 슈퍼 할머니는 "너무 잘생겼다"며 전현무의 손을 덥석 잡는 한편, 곽튜브를 향해서는 "이분은 매니저셔?"라고 묻는다. 이에 곽튜브는 "매니저 네…"라며 말을 잇지 못해 짠내 웃음을 자아낸다.


'전현무계획' 13회는 이날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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