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무쌍 용수정' 임주은 "권화운, 이번엔 절대로 안 놓쳐"…과거 회상
2024.05.10 19:29
수정 : 2024.05.10 19:29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용감무쌍 용수정' 임주은이 권화운을 놓치지 않기로 결심했다.
10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극본 최연걸/연출 이민수 김미숙)에서는 최혜라(최나라, 임주은 분)와 주우진(권화운 분)의 과거사가 공개됐다.
최혜라는 도박 때문에 미국에서 이혼당하고도 여전히 변하지 않는 엄마 금한양(지수원 분)의 모습에 분노했다.
이어 최혜라는 미국서 만났던 주우진을 떠올렸다. 최혜라는 마성그룹 주우진을 사칭하던 사기꾼에게 속을 뻔했고, 이를 알게 된 주우진 덕분에 위기를 모면했다. 이후 최혜라는 "날 구원해 줄 사람은 오빠뿐이다"라며 학교 선배인 주우진에게 마음을 쏟았지만, 이미 연인이 있는 그를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당시를 떠올린 최혜라는 "주우진, 이번엔 절대로 안 놓쳐"라고 다짐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은 현대판 거상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엄현경 분)과 그녀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서준영 분)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으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