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적 "임재범, '싱크로유'에 나올 리 없다" 공

      2024.05.10 22:33   수정 : 2024.05.10 22:33기사원문
KBS2TV '싱크로유'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싱크로유' 유재석, 이적이 목소리가 아닌 다른 관점으로 추리해 웃음을 안겼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TV 파일럿 예능 '싱크로유' 첫 회에서는 커버곡 30초를 듣고 진짜 가수 찾기에 나선 추리단(유재석, 이적, 이용진, 육성재, 호시, 카리나)의 모습이 담겼다.

총 3라운드로 진행되는 AI(인공지능) 속 진짜 찾기 무대의 1라운드가 진행됐다.

1라운드의 드림 아티스트로 박정현, 십센치(권정열), 임재범, 이무진, 김경호, 에일리가 소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1라운드의 커버 무대를 확인한 추리단은 사전 녹음한 목소리로 추측했지만, 진짜 가수는 현장 라이브로 노래를 불렀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본격적으로 추리를 시작한 이적은 임재범은 AI라고 확신하며 "(임재범을) 섭외한 다음에 30초도 안 되는 분량만 불러달라고 의뢰할 배짱을 가진 제작진은 없다, 저분을 모시고 그럴 수는 없다"라며 "정무적 감각으로 볼 때 그건 불가능하다"라고 다른 관점으로 추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 역시 "나올 리가 없다"라며 이적의 의견에 동의하자 이용진이 "나올 리가 없다고 생각하고 까불까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KBS2TV '싱크로유'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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