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황제 김연경 "은퇴 후엔 문체부 장관 하겠다"
2024.05.11 00:04
수정 : 2024.05.11 00:04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구선수 김연경이 은퇴 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되고 싶다고 했다.
김연경은 10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 나왔다. 나영석 PD가 은퇴 후 계획에 관해 묻자 김연경은 "최근 행정 쪽에 관심이 생겨 대학교에 들어갔다"고 했다.
나 PD가 "꿈의 크기가 다르다"고 하자 김연경은 "그래서 공부를 해야겠다 싶어서 대학에 간 거다. 이제 1학기다. 그런데 방송 쪽도 관심이 좀 있고, 또 지도자 쪽도 관심이 있다. 하고 싶은 게 많다. 그래서 문제"라고 답했다. 언제쯤 장관이 될 것 같냐는 물음엔 "장관은 그냥 하는 얘긴데"라면서도 "아직 1학기다. 항상 배우려는 마음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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