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과거 마름 강박…저혈압에 한 달 12번 쓰러졌다"
2024.05.12 00:41
수정 : 2024.05.12 00:41기사원문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가수 현아가 과거 무리한 다이어트로 한 달에 12번 쓰러졌었다고 고백했다.
1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현아가 출연했다.
이날 현아 매니저는 "현아가 다이어트할 때 안 먹는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까 실신했던 적이 너무 많았다"고 전하며 "스태프들도 실신을 방지하기 위한 각자의 포지션이 있었다"고 했다.
현아는 "몸매로 주목받다 보니 그런 강박이 있었다"고 전하며 "옛날에는 스케줄 다닐 때 김밥 한 알 먹기도 했다, 저혈압이 생겨 혈압이 40까지 떨어진 적도 있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현아는 "무대를 잘하기 위해 몸을 가꿨는데 무대에서 쓰러졌다. 한 달에 12번을 쓰러졌다"며 "살을 찌우면 안 쓰러진다고 해서 지금 8㎏ 찌웠다"고 전했다. 이에 패널들은 "지금 훨씬 편해 보인다", "건강이 최고다"라고 하며 현아의 건강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