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총장, 12~19일 방미 "한미 육군의 미래, 교류협력 심화" 논의

      2024.05.12 13:32   수정 : 2024.05.12 13: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육군은 12일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미국을 공식 방문해 한미 양국 육군의 미래 준비와 교류협력 심화방안을 논의하고, 역내 가치공유국과 인태지역의 안보협력에 관한 대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육군에 따르면 박 총장은 미국 육군본부 펜타곤 방문에 이어 미 육군협회가 주관하고 태평양 육군사령부가 후원하는 인도·태평양 지상군 심포지엄(LANPAC)에 참석해 역내 주요국과 양·다자 대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 총장은 미 육군본부에서 랜디 조지 미 육군참모총장을 만나 양국 육군의 미래 준비를 위한 교류협력 심화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박 총장은 미 하와이에서 개최되는 LANPAC에 참석해선 역내 가치공유국과 인태지역의 평화·안정 유지를 위한 안보협력 방안을 토의할 예정이다.


육군은 LANPAC에서 "주요국과 고위급 대담을 통해 군사교류 및 방산 협력 추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라며 "하와이 현지 연합훈련 활성화, 다영역 작전 발전 등을 위해 태평양 육군사령부 등의 현장을 확인하고 교류 증진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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