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엄격했던 아버지, 대학 교수 남편에 '기적! 할렐루야!' 외쳐"
2024.05.12 22:35
수정 : 2024.05.12 22:35기사원문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가수 박정현이 남편과 아버지 사이의 일화를 전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패널로 박정현이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박정현은 과거 엄격한 아버지 때문에 썸을 한 번도 제대로 타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20대 중반부터 갑자기 (아버지의) 그 태도가 바뀌어서 '이제 시집 갈 때가 되지 않았냐'고 하더라"고 하며 이후 (대학 교수인) 남편을 데려왔을 때 아버지가 "기적! 할렐루야!"를 외쳤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