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에 ‘럭키카드 혜택’ 얹었다···콜라보 요금제 5종 출시
2024.05.13 09:06
수정 : 2024.05.13 09:06기사원문
럭키카드는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충전형 체크카드로, 추첨을 통해 1등에게 매주 200만 원의 행운 상금을 지급하는 ‘럭키로코’ 이벤트를 상시 진행하고 있다.
또 결제 시 커피 전문점, 편의점, 영화관 등 다양한 곳에서 10~15% 할인을 제공하며, 연말정산 시 30%의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코나아이는 가장 많이 판매되는 모나 요금제에 럭키카드 혜택을 더해 고객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요금제 경쟁력을 강화해 주 고객층인 30~40대 고객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에 나온 신규 요금제는 총 5개다. 모두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로 △NA 알뜰 7GB+1Mbps(통화 기본) △NA 수다100데이터15GB+(통화 100분) △NA 수다300데이터15GB+(통화 300분) △NA 알뜰11G+일2G+3Mbps(통화 기본) △NA 알뜰매일5G+5Mbps(통화 기본) 등이다.
럭키카드 이용자 또는 신규 발급자라면 코나카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누구나 콜라보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다. 기존 사용하던 휴대폰에 쓰던 번호 그대로 약정 없이 유심칩만 바꾸면 된다.
해당 요금제는 약정 없이 최저가 요금제로 12개월, 24개월간 할인을 제공하고, 럭키카드 결제 시 결제금액 상관없이 0.7%의 캐시백을 무제한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기존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0.5%까지 제공하던 캐시백을 0.7%까지 확대했으며, 쌓인 캐시는 모나 요금 결제에 활용할 수 있다.
월 요금이 9900원인 ‘NA 알뜰 7GB+1Mbps 요금제’ 사용자가 럭키카드로 30만원을 결제할 경우 캐시백 2100원 혜택을 받게 돼 월 7800원에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홍현성 코나아이 MVNO사업담당 상무는 “약 10만여 장 발행돼 사용되고 있는 럭키카드와 작년 7월 출시 후 앱, 멤버십 등 서비스에 대해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모나 서비스 콜라보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코나카드의 다양한 서비스를 결합한 다양한 요금제를 출시해 고객의 실질적 혜택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