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가전은 삼성"… B2B 영토 넓힌다

      2024.05.14 18:09   수정 : 2024.05.14 18:17기사원문
삼성전자는 14일 '비스포크 인공지능(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과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다양한 기업간거래(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한다.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AI 기능이 탑재된 네오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8K TV 등 AI 가전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등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오치오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 가전은 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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