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영희 "삼풍백화점 붕괴 2시간 전 나와…고통스럽다"
2024.05.15 12:29
수정 : 2024.05.15 12:29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나영희가 삼풍백화점이 무너지기 직전에 다녀갔다고 했다.
나영희는 유튜브 채널 '지금 백지연'이 14일 공개한 영상에서 인생이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이 몇 차례 있었다고 말하며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를 언급했다. 나영희는 "그날 거기 있었다.
나영희는 이후 트라우마에 시달렸다고 했다. 그는 "(삼품백화점이 무너지는) 상상이 그날 밤부터 시작됐다"며 "거기서 떨어지는 느낌이 3일 간 지속됐다. 너무 고통스러웠다. 자꾸 상상이 된다"고 했다.
서울 서초구에 있던 삼풍백화점은 1995년 6월29일 오후 붕괴됐다. 이 사고로 502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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