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작가 등용문 제58회 울산전국사진촬영대회 19일 개최
2024.05.15 13:13
수정 : 2024.05.15 13: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한국사진작가협회 울산시지회(이하 울산사진작가협회)가 주최하는 울산전국사진촬영대회가 오는 19일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열린다.
15일 울산사진작가협회에 따르면 울산전국사진촬영대회는 올해 58회째 열리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사진촬영대회로 사진작가의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
대회는 전국의 사진 애호가들을 포함해 사진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당일 행사 현장에서 참가비를 포함한 참가신청을 하고 출연하는 모델 촬영 후 지정한 기간 내에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를 낸 참가자에게는 중식과 기념품을 지급한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통해 입상, 입선작을 선정하고 오는 8월께 시상 및 전시를 추진한다.
대회는 당일 오전 10시~ 오후 4시십리대숲과 초화원 등 태화강 국가정원의 다양한 곳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촬영 대상은 옹기 제작 시연, 발레, 인물 포트레이트, 울산학춤 모델 등이다.
1967년 창립된 울산사진작가협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사진예술 단체이다. 전국사진촬영대회뿐만 아니라 전국사진 공모전과 울산사진대전, 관광사진 공모전 등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사진작가인 회원들의 전시회도 매년 개최하고 있고 회원 대상 촬영회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대회 하루 전날인 18일에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사진 강좌도 개최한다. 전국의 사진작가 지망생과 사진에 관심있는 일반인들에게 사진에 대한 전문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비가 있으며, 강좌는 4시간 동안 진행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