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런 부르는 '유니클로×로저 페더러 컬렉션'

      2024.05.15 19:23   수정 : 2024.05.15 19:23기사원문
유니클로가 테니스 전설이자 유니클로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인 로저 페더러와 영국 패션 브랜드 JW 앤더슨이 협업한 '2024 SS 로저 페더러 컬렉션 by JW 앤더슨'(사진)을 선보인다.

15일 유니클로에 따르면 오는 17일 출시되는 빈티지 테니스웨어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은 세이지 그린, 차콜 그레이 등의 빈티지 컬러가 사용됐다. 기능성과 스타일을 갖춘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일상과 스포츠를 포함한 다양한 상황에서 입을 수 있다.



래글런 소매에 컬러 블럭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준 '라이트웨이트 파카'와 90년대 트랙 팬츠가 연상되는 '나일론 조거 팬츠'는 스포티하거나 캐주얼한 룩에 스타일링 할 수 있다. 폴로셔츠와 반바지는 활동적인 일상과 스포츠 등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로저 페더러의 의견을 반영했다.
유니클로의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 로저 페더러는 "조나단 앤더슨의 유니크한 비전과 스타일리시하면서 기능적인 유니클로의 전문성을 접목하는 과정에 동참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전했다.

조나단 앤더슨은 "유니클로의 대표적인 기능성 원단에 클래식한 테니스웨어의 디자인을 접목시킨 이번 컬렉션은 스포츠의 본질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누구나 즐겨 입는 아이템들로 구성했다"라고 말했다.


2024 SS 로저 페더러 컬렉션 by JW 앤더슨은 오는 17일부터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입 가능하다.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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