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 ‘긍정평가’ 54.3%…전국 단체장 중 5위 랭크
2024.05.17 09:56
수정 : 2024.05.17 09: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도정 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54.3%를 기록, 취임 후 처음으로 전국 단체장 중 5위에 올랐다.
17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2024년 4월 광역자치단체평가에 따르면 김 지사의 도정 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전월 대비 1.5%p 소폭 하락해 54.3%를 기록했다.
김 지사에 대한 긍정평가는 2023년 8월 평가에서 47.2%를 기록한 후 상승세를 이어오다가 2024년 3월 평가에서 취임 후 최고치인 55.8%를 찍고 소폭 떨어졌다.
하지만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직무평가 순위는 5위로 취임 후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김 지사는 당선 득표율 대비 현재 지지도 증감을 나타내는 광역단체장 지지확대지수에서도 100.4점을 기록하며 김동연 경기지사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지역별 정당 지지층 대비 직무수행 평가를 보는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전국 8위를 나타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