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천우희…'히어로' 이어 '더에이트쇼'까지 대활약

      2024.05.17 10:18   수정 : 2024.05.17 10:18기사원문
넷플릭스, JTBC


넷플릭스, JTBC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천우희가 오늘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The 8 Show) 공개와 함께 또 한 번 새로운 얼굴을 드러낸다.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러운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다. '관상' '더킹'의 한재림 감독의 첫 시리즈 연출작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천우희는 극 중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유분방한 성격의 '8층'으로 분한다. 8층은 돈도 돈이지만 흥미에 이끌려 쇼에 참여하게 된 인물로, 파격적인 행동과 비주얼로 극의 긴장과 재미를 이끈다.
천우희는 앞서 공개된 예고편과 포스터만으로도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으며, '더 에이트 쇼'로 필모그래피에서 또 하나의 방점이 될 만한 연기를 펼친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천우희는 현재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이하 '히어로')에서 '도다해' 역을 맡아 판타지와 로맨스, 코미디까지 넘나들며 맹활약 중이기도 하다. '히어로'에서 천우희는 초능력자들의 능력을 직접 경험하며 놀라는 장면에서는 능숙한 코믹 호흡으로 극에 산뜻함을 더하고, 묵직한 과거 회상 장면에서는 다크한 매력을 선보이며 순식간에 장르를 전환시켜 '천우희가 장르'라는 호평을 끌어냈다.

또한 천우희는 극 중 복귀주(장기용 분)의 잃어버린 초능력을 일깨우고 그와의 로맨스까지 견인하며 활약 중이다.
특히 내공이 돋보이는 완급 조절로 판타지라는 극의 장르와 캐릭터의 서사, 로맨스, 코미디까지 촘촘하게 연결하는 열연으로 호평을 더했다.

이처럼 '히어로'에서 이미 '천의 얼굴'을 증명한 천우희는 이날 공개되는 '더 에이트 쇼'를 통해 다시금 매력 N차 발견을 예고한다.


'더 에이트 쇼'는 넷플릭스에서 오늘 오후 4시 공개되며, '히어로'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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