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시달린 남양주 30대 女공무원, 자택서 쓰러진 채 발견
2024.05.17 14:46
수정 : 2024.05.17 14: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 30대 여성 공무원이 경기 남양주시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시 공무원 A씨는 지난 15일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발견 당시 A씨 주위에는 음독성 물질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최근 민원에 시달렸으며 업무 관련 스트레스를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치료를 받고 있지만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