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과 면담하겠다”…공공운수노조 4명 시청 진입하려다 체포
2024.05.17 18:42
수정 : 2024.05.17 18: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오세훈 서울시장과 면담을 요청하며 시청 청사로 진입하려던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조합원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공공운수노조 조합원 4명을 현행범 체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 인근에서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지원을 요구하며 시위하다가 시청에 진입하려 했고, 그 과정에서 이를 저지하던 경찰과 충돌했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장기 요양·장애인 활동 지원·보육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 출연기관이다. 시의회는 앞서 지난달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을 지원하는 조례를 폐지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