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지현우, ♥임수향 정체 확신…적극 애정 공세(종합)

      2024.05.19 21:38   수정 : 2024.05.19 21:38기사원문
'미녀와 순정남' 방송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미녀와 순정남' 지현우가 임수향의 정체를 알게 되며 적극적인 플러팅을 보였다.

19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 2TV 토일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는 고필승(지현우 분)이 김지영(임수향 분)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바닷가 마을로 향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공마리(한수아 분)는 장수연(이일화 분)에게 고필승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이에 장수연은 곤란해하며 고필승과 연결해달라는 공마리의 부탁을 거절했다. 결국 홍애교(김혜선 분)을 통해 고필승의 집을 알아낸 공마리는 김선영(윤유선 분)과 소금자(임예진 분)를 찾아가 첫눈에 고필승에게 반했다고 고백했다.


김지영의 발목 타투를 보고 김지영에 대해 알아봐야겠다고 생각한 고필승 이순정(이주실 분)을 만나기 위해 바닷가 마을로 향했다. 이순정을 만난 고필승은 2년 전 김지영의 사고에 대해 물었고 이순정은 김지영이 2년 전 바다에 빠지는 사고를 당해 기억상실증과 전신 성형을 했음을 밝혔다. 이어 이순정은 김지영이 자신의 손녀가 확실하다고 하자 고필승은 김지영이 박도라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접었다.

그렇게 서울로 돌아가려던 고필승은 우연히 덕자를 마주쳤다. 고필승은 덕자를 통해 이순정이 치매를 앓고 있음을 알게 되었고, 동네에서 김지영이 사실은 이순정이 친손녀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의혹이 도는 것을 전해 들었다. 덕자의 말에 또다시 김지영이 박도라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고필승은 백미자의 빨대와 김지영의 칫솔을 가져다 DNA 비교를 맡겼다.

공마리가 고필승의 집에 찾아갔다는 소식을 들은 장수연은 고필승의 집으로 향했다. 그는 공마리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와 고필승에게는 여자친구가 있다고 하며 공마리를 설득했다. 고필승에게 여자친구가 있다는 소식에 공마리는 충격에 빠져 다시 김선영의 집에 찾아가 고필승의 여자친구에 대해 물었다. 김선영과 소금자는 공마리에게 고필승에게 여자친구가 없다고 답했고 공마리는 장수연이 자신에게 거짓말 했음을 깨달았다. 장수연이 고필승과 공마리를 강하게 반대하자 공진택을 포함한 집안 식구들은 장수연의 행동에 의구심을 품기 시작했다.

한편, DNA 검사 결과 김지영과 백미자가 친자임이 드러나자 고필승은 김지영이 박도라임을 확신했다. 그는 검사 결과지를 받자마자 김지영에게 전화해 울음을 터트렸다. 집으로 향하는 길, 고필승은 박도라와의 과거를 회상하며 "살아있어줘서 고맙다"고 오열했다.

김지영이 박도라임을 알게 된 고필승은 자신을 대신해 사다리에 깔려줬다는 핑계로 김지영에게 잘해주기 시작했다.
그는 김지영의 냉장고에 먹을 것을 한가득 채워줬고, 카풀을 제안하며 함께 출근하자고 제안했다. 일하는 중에도 그는 김지영을 걱정하며 다정하게 대했다.
고필승을 좋아하다가 마음을 접었던 김지영은 자신에게 잘해주는 고필승에 다시 마음이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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