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세 국민배우' 돌아온다…김혜자,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주연
2024.05.21 08:40
수정 : 2024.05.21 08:40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레전드'가 돌아온다.
21일 뉴스1 취재 결과, 배우 김혜자(82)는 김석윤 감독이 준비 중인 새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가제)에 출연한다.
이로써 김혜자는 2022년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이후 2년 만에 복귀한다.
김혜자는 당시 절절한 연기로 안방극장을 눈물 젖게 했다. 김혜자의 열연과 감동적인 이야기가 만나 '눈이 부시게'는 많은 이들에게 '인생작' 평가를 받기도 했다.
또 다른 반가운 얼굴도 많다. '눈이 부시게'에서 김혜자와 연기한 한지민, 이정은도 '천국보다 아름다운'에 함께 한다. 김혜자와 다시 만난 한지민 이정은 그리고 김석윤 감독이 또 한 번 눈이 부신 작품을 만들지 관심이 쏠린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주연 캐스팅을 마무리했으며, 곧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