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가치 더한 ‘KB금융 리브챔피언십’ 23일 개막
2024.05.21 10:52
수정 : 2024.05.21 10: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KB금융그룹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 간 블랙스톤 골프클럽 이천에서 KPGA투어 ‘2024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의 총 상금은 7억원, 우승상금은 1억4000만원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KPGA를 대표하는 선수와 영건의 격돌이 펼쳐질 전망이다.
디펜딩 챔피언 김동민(26·NH농협은행)은 지닌달 ‘KPGA 파운더스컵’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하는 등 타이틀방어를 위한 담금질을 마쳤다. 박상현(41·동아제약)은 40대 선수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고 올해 상금 순위 1위인 김홍택(30·볼빅)이 앞선 대회에서 좋은 샷감을 선보이며 우승 경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20대 영건의 선전도 기대된다. 옥태훈(25·금강주택)은 올 시즌 두 차례 톱5를 기록하며 우승을 조준하고 있고 국가대표 출신 루키 송민혁(20·CJ)과 김백준(23·team속초아이), 김용태(25·PXG)도 올해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KB금융은 이번 대회에서도 선수와 함께 만드는 기부 프로그램 ‘채리티 홀인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상생 가치를 전파한다.
우선 대회 기간 중 대회 코스 7번홀(파3)에서 홀인원이 나오면 자선단체를 통해 도움과 희망이 필요한 사람에게 ‘KB국민함께 기부금’ 1억원을 전달한다. 또 17번홀(파4)에는 ‘KB리브모바일 존’을 설치해 선수들이 티샷한 골프공이 해당 존에 안착할 때마다 이천과 여주 지역 자립준비청년 100명에게 KB리브모바일 통신요금을 2년 동안 무료로 지원한다.
지난 2021년부터 국내 최초로 시행한 ‘캐디 지원 프로그램’도 계속된다. ‘KB함께 지원금’은 출전 선수의 동반 캐디를 위한 KB금융만의 독자적인 지원프로그램이다. 대회 출전 선수 캐디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대회 기간 KB금융 로고모자를 착용할 경우 후원금 50만원을 지원한다. 아쉽게 컷 탈락한 선수에게도 1인당 지원금 30만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KB금융은 대회를 찾는 가족을 위해 KB금융의 생애 주기별 대표 상품을 경험할 수 있는 홍보 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아이들을 위한 KB손해보험의 ‘금쪽 같은 자녀보험’, 20·30이 선호하는 가성비 통신서비스인 KB국민은행의 ‘KB리브모바일’, 직장인 건강 관리 매니저인 KB헬스케어의 ‘KB오케어’, 중·장년 노후를 든든하게 보장하는 KB라이프생명의 ‘100세 만족 연금보험’ 등을 홍보부스에서 만날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 스크린골프 체험, 테일러메이드 골프용품, 사우스케이프 의류 등 경품을 제공하는 스크래치 복권 등 갤러리 이목을 끌만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