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제작 지원하는 전주시
2024.05.21 11:03
수정 : 2024.05.21 11: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영화의 도시를 꿈꾸는 전북 전주시가 영화영상산업 발전을 이끌 영화인을 육성하기 위해 단편영화 제작을 지원한다.
21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영상위원회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2024 전주영상위원회 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에 참여할 작품을 공모한다.
지원 작품에 선정되면 작품당 최대 800만원까지 영화 제작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영화 연출자이면서 △지역 거주자 △지역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 △지역 내 영화·영상 기관 또는 단체 활동 영화인 등 3가지 항목 중 1가지 이상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전주영상위원회는 접수된 작품에 대해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전주영상위원회 관계자는 “지역 영화 창작 활성화와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사업을 매해 진행해 지역 영화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단편영화를 준비하는 예비 영화인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