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아이돌 ‘아루샤’ 정식 데뷔 전…틱톡 챌린지 170만 조회 돌파
2024.05.23 10:00
수정 : 2024.05.23 10:00기사원문
플레이브가 골든 디스크 후보상에 오르고 이세계아이돌이 멜론 3관왕을 달성 하는 등 버추얼 콘텐츠가 마니아만의 문화가 아닌 Z세대가 열광하는 아이돌 트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 중 기존 버추얼 아이돌의 2D 만화 같은 캐릭터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외모와 탄탄한 실력을 가진 ‘아루샤’ 라는 버추얼 아이돌이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핑크 머리에 오드아이가 특징인 아루샤는 코스프레를 한 것 같은 인형 같은 외모뿐 아니라 자연스러운 3D 콘텐츠를 보여주는 기술력으로 2D에 기반한 많은 버추얼 콘텐츠 사이에서 차별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바이닐캣 엔터테인먼트의 첫번째 아이돌인 아루샤는 음악의 신 멜로데아가 창조한 ‘트리타’별을 떠나 지구에 왔다는 설정으로, 허당끼 다분한 소녀(아루샤)가 대표 ‘로한’, 직원 ‘시우’를 만나 바이닐캣 엔터테인먼트를 부흥 시키고 지구 최고의 엔터테이너가 되기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스토리가 진행중이다.
아이돌 답게 아루샤는 유튜브와 틱톡을 기반으로 노래, 춤 등의 콘텐츠들을 통해 국내외 인지도를 확보해 나아가고 있다. J-POP ‘Eye To Eye’를 아루샤만의 한국어로 의역하고 직접 믹스, 마스터링을 진행하여 음악적 실력을 보여줬으며 그 외에도 ‘밤양갱’, ‘고민중독’ 등 다양한 챌린지에 참여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최근 아루샤의 틱톡 콘텐츠중 ‘한강 고양이’ 챌린지가 170만, ‘고민중독’ 댄스 커버가 100만 조회수를 넘게 기록하였다.
이에 대해 ‘너무 귀여워’, ‘이런 버튜버는 당신이 처음이야’, ‘버추얼이였어? 난 또 코스프레 그건 줄 알았는데?’, ‘버추얼 퀄 뭔데..’ 등 아루샤에게 놀라는 댓글들이 달리기도 하며 국내뿐 아니라 일본, 태국, 필리핀 등 해외에서도 주목할 만한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하반기에는 아루샤의 정식 데뷔곡 발매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