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과자에 진심인 대학생들과 신제품 개발 나선다

      2024.05.21 15:30   수정 : 2024.05.21 15: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누구보다 과자에 진심인 대학생 대상으로 '히든서포터즈' 25기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히든서포터즈'는 식품업계 대표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으로 소비자 입장의 긍정적 콘텐츠 생산 및 아이디어 발굴 목적으로 2012년부터 지속 운영 중에 있다.

이번 기수부터는 모집인원을 기존 20명에서 24명으로 확대했다.

미래의 식품기업 마케터를 꿈꾸는 4학년 2학기 재학생을 제외한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콘텐츠 기획 및 제작 경험이나 신제품 과자 아이디어가 풍부한 지원자를 우대한다.
'히든서포터즈'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지원서는 롯데웰푸드 공식 SNS채널(블로그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는 롯데웰푸드 브랜드 및 제품, 식품 트렌드 등에 관련한 필기 테스트와 오감을 활용한 이색 테스트를 거치게 된다. 또한 1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쇼츠 유튜버 '이상한 과자가게'가 면접관으로 참여해 심층 면접을 진행한다. '이상한 과자가게'는 이색 레시피부터 먹방, 상황극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크리에이터다.

최종 선발된 '히든서포터즈' 25기는 머릿속에서 상상만 했던 과자를 실제 제품화하는 '히든카드 프로젝트'를 오는 6월부터 6개월간 수행한다. 신제품 개발 과정에 대한 단계별 실무 교육 및 전문가 그룹의 멘토링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가 담긴 제품을 실제 출시하는 기회까지 얻을 수 있다. '히든카드 프로젝트'의 모든 과정은 콘텐츠화해 유튜버 '이상한 과자가게' 채널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활동 혜택도 다양하다. 매월 활동비와 '히든서포터즈'만을 위한 활동 물품을 지원한다. 롯데웰푸드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수시로 제공한다.
식품기업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에게 무엇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마케팅 실무진의 멘토링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활동 종료시에는 평가를 통해 팀 프로젝트 우수팀과 최종 우수활동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13년째 운영 중인 히든서포터즈는 오랜 기간 운영된 덕에 수료생 선배들과 커뮤니티가 활발하다"며 "콘텐츠 마케팅은 물론 실제 제품까지 출시해 보는 히든서포터즈 프로그램에 미래 식품 마케터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